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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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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024년 10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6.1%를 유지했다고 RTT 뉴스와 dpa 통신, 마켓워치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고용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고용통계를 인용, 실업률이 전월 6.1%과 같았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와도 일치했다.

실업자 수(계절 조정치)는 286만명으로 9월에 비해 2만7000명 늘어났다고 연방고용청은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1만7000명 증가인데 실제로는 1만명이나 많았다. 9월에는 1만9000명 증대했다.

조정전 실업자 수는 9월보다 1만6000명 줄어든 279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선 18만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조정전으론 6.0%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6.1%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연방고용청은 "가을에는 통상적으로 노동 수요가 늘어나는데 올해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독일 연방통계청은 30일 9월 취업자 수(계절 조정치)가 4600만명으로 8월에 비해 1만8000명(0.0%) 줄었다고 공표했다.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조정치로 6월과 7월, 8월 취업자 수는 평균 1만8000명 정도 줄었다고 연방통계청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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