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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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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9월 한 달 동안 개인과 가계의 소비지출 총액이 전달보다 0.5% 증가했다고 31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개인소비지출(PCE) 규모가 이 만큼 증가했다는 것으로 PCE는 미국 GDP(국민총생산)의 70%를 차지하는 핵심요소다.

전달인 8월의 월간 증가률은 0.2%였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통계에서 연율환산 2.8%의 분기 성장률 중 민간 총소비인 PCE가 3.7% 증가하면서 기여분이 2.8% 중 무려 2.45%에 이르렀다.

PCE 통계는 규모에 이어 관련 물가지수의 연간 변동률 즉 PCE 인플레가 주목된다. 미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 지표인 근원 PCE 인플레는 8월에 2.7%를 기록했었다. 연준 인플레 타깃은 이 근원치 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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