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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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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4년 9월 경기일치 지수(속보치)는 전월보다 1.7 포인트 오른 115.7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9월 경기동향 지수(CI 2020년=100)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일치 지수는 2개월 만에 상승했다.

일치지수를 구성하는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수출수량 지수의 개선이 기여했다. 생산지수,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유효 구인배율도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투자재 출하지수, 소매 상업판매액(도매와 소매)은 지수를 끌어내렸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9월 경기선행 지수도 전월보다 2.5 포인트 올라간 109.4로 2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신설주택 착공면적, 소비자 태도지수, 신규 구인수, 중소기업 매출 전망, 도쿄 주가지수가 선행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광공업용 생산재 재고율, 최종 수요재 재고율은 지수 저하에 작용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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