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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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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최신 디지털 기술로 발전설비 고장을 예측해 전력 생산 안정성을 높인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발전설비 예측진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이즈 활용 방안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제안자를 포상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행사에서 고유의 발전설비 예측감시 통합 운영 체계인 '와이즈'(WISE)를 소개하며 다양한 예측 진단 활용 기법을 시연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 운영 분야에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예측 진단 기술 등을 적용한 와이즈를 개발했다.

와이즈는 예측감시 통합 운영 체계 마련, 예측 진단 체계 고도화, 인공지능 자동 예측 진단 체계와 가상모형 발전소 융합 순으로 이어지는 '서부발전 뉴앤와이즈(NEW & WISE)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틸리티 산업의 예측진단 체계를 고도화하는데 서부가 앞장서겠다"며 "판교에 위치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와 연계해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화 사례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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