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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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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협회·자조금·축산물품질평가원·수출업체 등 한우 수출팀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한우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우 수출팀은 21일 홍콩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콩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함께 2024년 K-문화를 통한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농식품부와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콩 케이콘(KCON), 워터밤(WATERBOMB) 등 홍콩에서 진행된 주요 한국 K-팝 행사에서 한우를 적극 홍보한 바 있다.

22일엔 홍콩 정부 청사를 방문, 홍콩 식품 수입을 주관하는 홍콩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를 면담하고 기존에 승인된 수출작업장 외에 대한민국 최대 소 도축장 중 하나인 음성, 부천공판장을 수출작업장으로 추가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도축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수준 도축장이며 해썹(HACCP) 인증 등을 받아 위생과 품질이 최고 수준인 도축장으로 원활한 심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현재 관련 심사가 진행 중으로, 신속히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우 수출팀은 23일과 24일엔 홍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열고 현지 수입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홍콩 내 한우 우수판매점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홍콩에서 K-문화와 연계해 한우를 홍보하는 한편 우수판매점 지정 및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홍콩과 농식품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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