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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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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0.05% 올랐으며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8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으며 수도권은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랐다. 최근 4주간 변동률 추이를 살펴보면 11월4일 0.07%→11월11일 0.06%→11월18일 0.07%→11월25일 0.05%로 대체로 상승폭이 감소하는 추세다.

용산구(0.16%), 강남구(0.13%), 서초구(0.13%), 중구(0.13%), 강동구(0.09%)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중랑구(-0.02%), 노원구(-0.01%)는 하락했다.

경기도는 3주 연속 0.0% 보합이다. 과천시(0.2%), 수원시 장안구(0.08%), 동두천시(0.08%), 성남시 중원구(0.07%), 성남시 분당구(0.06%), 성남시(0.05%), 의왕시(0.05%), 용인시 수지구(0.05%) 등이 상승했고, 남양주시(-0.13%), 안양시 만안구(-0.1%), 이천시(-0.09%), 부천시 오정구(-0.09%), 평택시(-0.07%), 용인시 처인구(-0.05%), 부천시 소사구(-0.04%) 등이 하락했다. 인천(-0.01%)은 서구(0.03%), 연수구(0.02%)가 상승하고 중구(-0.15%), 동구(-0.09%), 계양구(-0.09%) 등이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울산(-0.01%), 광주(-0.05%), 대전(-0.05%), 부산(-0.11%), 대구(-0.13%) 모두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 하락했으며, 지역별로 전북(0%), 강원(0%), 충북(0%)은 보합, 전남(-0.01%), 경북(-0.05%), 세종(-0.05%), 충남(-0.06%), 경남(-0.06%)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수도권은 0.07% 상승했다. 서울은 0.07% 올랐으며 서초구(0.21%), 중구(0.15%), 관악구(0.14%), 강남구(0.12%), 양천구(0.12%)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인천은 0.13% 상승했다. 안산시 상록구(0.44%), 양주시(0.43%), 안산시 단원구(0.3%), 수원시 장안구(0.24%), 수원시 권선구(0.18%), 부천시 오정구(0.16%), 구리시(0.16%)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17%), 광주시(-0.16%), 안양시 만안구(-0.15%), 이천시(-0.13%), 용인시 처인구(-0.11%), 광명시(-0.08%) 등은 하락했다.

5개 광역시(-0.01%)에서 울산(0.1%), 광주(0.08%)는 상승, 부산(-0.01%), 대전(-0.01%), 대구(-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2% 하락으로, 세종(0.03%), 충북(0.02%), 강원(0.02%), 전북(0.01%) 상승, 충남(0%) 보합, 경남(-0.02%), 전남(-0.05%), 경북(-0.07%)은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38.9보다 하락한 37.1을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는 8월 중순부터 매주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인천(30.2)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35.1)이 가장 높다. 대전 22, 대구 14.4, 광주 13, 부산 12.2로 100 미만의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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