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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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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지구와 내곡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 총 26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24호,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상가 2호다.
신규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총 6호로 내년 3월 3월 준공 예정인 2단지 내 위치해 있다. 인근 고덕 혁신산업·상업복합단지인 '고덕 비즈밸리'가 위치해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최저 2억9355만원에서 최대 4억1921만원이다.
재공급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총 18호로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되며 6700여 세대 대단지를 배후 수요로 갖고 있다.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 준공한 4·6·7·9·11·13·14단지 내 각 위치해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최저 2억9767만원에서 최대 6억9113만원으로 지난 공급 당시 예정 가격보다 평균 약 19% 저렴하다.
서초선포레 1층 상가 2호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한 곳으로 도보 2분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내곡지구 4600여 세대를 배후 수요로 갖고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지난 공급보다 평균 약 13% 저렴한 7억5088만원, 9억9112만원이다.
입찰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된다. 계약은 1월 8일 개찰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단지 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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