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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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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캄보디아센터 송영주 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코피아 캄보디아 사업 15주년 성과공유회에서 열렸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디스 치나장관은 훈장을 수여하며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한 코피아 사업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피아 캄보디아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CHM01)을 개발해 농가 시범 재배(342㏊)와 종자 생산(8.2t)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입 종자 대비 생산 비용을 30% 절감했고, 농가 소득은 약 375% 증가했다.

두 나라 간 기술 협력뿐 아니라 농업 전문가와 현지 연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병행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송영주 소장은 "캄보디아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한국과 캄보디아 간 농업기술 협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발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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