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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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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탄핵 정국 속 경제외교를 전담할 국제금융협력대사에 금융위원장을 지낸 최종구(67) 법무법인 화우 특별고문을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대외직명대사인 국제금융협력대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최 대사는 1957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한 관가의 대표적 국제 경제·금융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으로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한미·한중·한일 통화스왑 체결을 주도했고 국제금융 분야에서 '환율주권론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정부는 "대외신인도를 확고하게 지켜나가고 견조한 펀더멘털 등 우리 경제·금융 상황에 대해 바르게 알리기 위해 임명한 것"이라면서 "국내 경제·금융에 높은 전문성과 함께 주요국과 글로벌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해외투자자와 긴밀한 연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대사는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면담과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인 2017년 1월에도 국제금융통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국제금융협력대사를 맡아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외 경제 활동을 보좌하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대외직명대사인 국제금융협력대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최 대사는 1957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한 관가의 대표적 국제 경제·금융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으로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한미·한중·한일 통화스왑 체결을 주도했고 국제금융 분야에서 '환율주권론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정부는 "대외신인도를 확고하게 지켜나가고 견조한 펀더멘털 등 우리 경제·금융 상황에 대해 바르게 알리기 위해 임명한 것"이라면서 "국내 경제·금융에 높은 전문성과 함께 주요국과 글로벌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해외투자자와 긴밀한 연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대사는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면담과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대외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인 2017년 1월에도 국제금융통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국제금융협력대사를 맡아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외 경제 활동을 보좌하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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