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올해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과 같은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27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28일 교통량은 480만대, 일요일인 29일은 417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0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 수준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이다.

일요일 수도권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10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1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생기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오산~남사진위, 목천~옥산(분), 서울양양선 설악~강촌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 청주~옥산, 안성~안성(분), 영동선 동수원~부곡, 둔대(분)~안산 구간 등이 꼽혔다.

12월은 졸음, 과속 등에 의한 승용차 사망자가 연중 최대이고, 야간 사망자가 하반기 최대로, 겨울철 히터 사용에 따른 졸음운전과 야간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는 곳곳 눈과 비 소식이 있어 도로살얼음을 주의해야 한다며 "교량, 터널 입출구 및 음지 커브길과 같이 온도가 낮고 그늘진 곳은 미끄럼 사고에 취약한 구간이므로 급핸들조작·급제동·급감속은 삼가고 제동 시 브레이크를 나눠 밟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길이 얼어붙이면 제동거리가 크게 증가하므로 평소보다 2배 이상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윈터타이어, 스노우체인 등의 월동장구를 미리 구비하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