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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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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건립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1순위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 타입으로 10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39㎡~84㎡ 중소형 면적은 1순위 마감에 성공했지만, 중대형 일부 타입은 1순위 미달됐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날 2순위 청약 접수를 하고,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3일, 당첨자 계약은 14일~16일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했고,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춰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특히 5개의 노선을 한자리에서 누리는 펜타역세권 입지는 물론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시작으로 이 일대가 새 아파트 숲을 이룰 예정이라 인구 유입 및 인프라 확장 등 추가적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계약까지도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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