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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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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3% 내린 3168.5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 하락한 9795.9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6% 내린 197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1% 오른 3211.7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국채매입을 중단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 기대가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이달부터 공개시장을 통한 국채 매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국채 금리 하락에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이를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건축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자상거래, 가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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