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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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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1조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8년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수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3조6020억원, 영업이익 1조601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3.9%,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727억원으로 전년대비 369% 늘어났다.

한수원은 2016년 당시 3조8472억원의 영억이익과 2조4721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며 실시한 탈원전정책에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6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23년 매출 10조9782억원, 영업이익 7927억원, 당기순이익 1221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원전 이용률 상승 등에 힘입어 전력판매액이 증가하면서 2022년 대비 10배 높은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이후에는 최대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사업에 참여한 한수원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실적 개선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전력판매량이 늘었고 전력판매 단가가 10원 정도 오른 것이 실적 상승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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