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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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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소재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민간기업에 데이터 확산 및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 첨단 소재를 대상으로 '소재 데이터 사업'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재사업은 제조업 가치사슬의 시작점이자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분류되며 오랜 연구개발 기간과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현대판 연금술'로도 비견된다.
소재 분야 선진국들은 소재 분야 데이터 축적·보급을 통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소재 데이터 사업을 통해 소재 기업의 소재 연구 혁신과 도전적인 투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출연연 등 공공연구소 내 장비를 구축·활용해 소재 데이터를 축적하고, 국내 소재 기업에 개방해 신물질 개발 및 핵심 전략 소재 조기 선점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4세대 반도체 소재로 불리는 산화갈륨 소재, 우주항공 분야 3D 프린팅 분말 소재 등이다. 정부는 유망 첨단 소재의 데이터를 축적해 전략 소재의 조기 사업성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60억원, 5년간 총 300억원 지원 예정인 5개의 신규과제는 비영리기관이 참여기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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