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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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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9와 팰리세이드, 테슬라 모델3 등 11개 차종이 올해 정부의 신차 안전도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급발진 사고 예방과 원인 규명을 위한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사고기록장치(EDR)'도 새로 평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KNCAP은 정부가 자동차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사들의 안전도 향상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다. 1999년 3개 차종을 평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33개 차종을 평가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결과를 발표했던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차종 선정 대국민 투표'에서 분야별로 최다 득표한 현대 아이오닉9(순수전기차), 현대 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 기아 타스만(내연)을 포함해 총 11개 차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수전기차 중 ▲기아 EV4 ▲테슬라 모델3 ▲KGM 무쏘 ▲BMW iX2 ▲BYD 아토3을 비롯해 수소전기차인 현대 넥쏘, 하이브리드인 혼다 CR-V, 내연기관 차량인 포드 익스플로러도 대상에 포함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이 4~12월 평가 예정이며 평가 항목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전기차안전성분야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올해부터는 페달 오조작으로 발생한 급발진 사고 등 관련 상황의 사고 예방 및 원인 규명을 위한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사고기록장치(EDR)'가 평가항목에 새로 적용된다.

사고발생 시 탑승객을 구출하기 위한 '교통사고긴급통보장치(e-Call)', '충돌 후 탈출·구출안전성' 등도 올해 처음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수시 공개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안전기술에 대응해 '운전자모니터링장치(Driver Monitoring System) 성능평가'와 '페달오조작방지장치 평가항목 고도화' 등 제도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도평가 중장기 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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