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7
- 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4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31일(현지 시간) 소프트뱅크그룹(SBG) 등으로부터 400억 달러(약 58조7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오픈AI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업 가치는 지난해 10월 1570억 달러(약 230조원)에서 5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한 3000억 달러(약 440조원)로 평가됐다.
400억 달러 중 SBG는 최대 300억 달러를 투자해 금액 기준으로 오픈AI의 최대 투자자가 될 전망이다.
SBG를 포함한 투자 컨소시엄은 이번 투자를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차 투자는 4월 중순에 이루어지며, SBG가 75억 달러를 투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스라이브 캐피털, 헤지펀드 코투 매니지먼트 등 컨소시엄 참여자들이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후 2차 투자는 12월에 진행되며, SBG가 225억 달러를, 기타 투자자들이 75억 달러를 출자할 계획이다.
단, 2차 투자는 오픈AI의 영리기업 전환 완료가 조건으로 달려 있다.
만약 오픈AI가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까지 기업 재편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2차 추가 투자 규모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SBG가 단독으로 1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BG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오픈AI는 인공지능(AI) 개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BG는 지난해 9월 이후 오픈AI에 총 22억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해왔다.
올해 1월에는 오픈AI와 함께 미국 내 데이터센터 등 AI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향후 4년간 총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동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