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관세 협상 진전' 기대 속 급반등 출발…닛케이지수 1.24%↑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급반등하며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53포인트(1.24%) 상승한 3만1729.11에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상승폭이 10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 하락이 제한적이었던 데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진정된 점, 미·일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도 유입되기 쉬운 점도 이날 도쿄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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