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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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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반도건설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입주 단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자 보수 집중 대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간 '2025년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10년 내 입주를 완료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각 단지 접수 하자에 대한 적극 대응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일반적으로 민간 공급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단계부터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신고 접수 후 순차적으로 보수한다.
하지만 이런 하자 보수 진행 과정에 투입되는 인력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해 접수가 늦어지거나 공정 특성상 시일이 걸려 하자 보수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도건설은 이처럼 지연되는 하자 보수로 인한 입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하자 대응팀 이상의 인력을 집중 투입해 보다 신속한 고객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협력사와 협업을 통한 신규 입주 단지를 대상 하자 상주관리 제도도 도입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가 도입되면 행정기관의 품질점검 전 시행되는 마감품평회 시점부터 하자 보수 전담팀이 해당 단지에 상주하며 입주민의 하자 접수 건에 대해 즉각 보수를 진행한다. 공종별 접수된 하자 중 95% 이상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이어지며 이를 통해 하자 관련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하자는 건설사의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최대 화두 중 하나"라며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과 협력사 하자 상주관리 제도 도입을 통해 하자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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