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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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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통상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25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국의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 등 통상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미 협의를 앞두고, 그간 미국과의 협의 상황을 통상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정부 대응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산·학·연 통상전문가 풀인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자문의견을 청취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의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90일의 유예기간을 잘 활용해 우리 대응전략을 더욱 정교히 가다듬어 협상에 임해 국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조선·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를 필두로 경제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공동위원장인 허윤 서강대 교수는 "관세조치 관련 주요국과 미국과의 협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 협상에 나선 우리 통상당국이 최선의 전략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학연 통상전문가들이 그간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 조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대미 협의 과정에서 수시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대미 통상 리스크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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