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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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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가 29일 향후 10년 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 직결이 무산됐다.
국토부는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부천) 구간을 신설하고, GTX-B노선(송도~마석)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을 공용해 용산역 등 서울도심까지 열차 직결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다음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Q&A.
-신규사업 선정기준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등을 활용해 개별 사업별로 경제성, 정책효과,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 사업타당성을 평가했다. 신규사업은 투자재원 범위 내에서 사업 타당성, 지역 간 투자규모 균형, 기타 정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공청회 이후 추가로 반영된 사업은?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광주~대구'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 반영했다. 사업구간은 광주송정∼서대구 간 199km(단선전철)이고, 사업비는 4조5000억원이다. 아울러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추가검토 사업으로 새롭게 반영했다."
-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면 사업이 확정된 것인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됐다 해도 사업추진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 예타조사 통과(또는 면제),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이 절차로 추진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으로 반영된 이유는?
"대안별 경제성, 총사업비, 국가균형발전 등 정책적 측면을 종합고려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이 사업비 규모 및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방자치단체 건의안 추진시 4조2000억원~7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추가 소요돼 수도권-비수도권 간 투자규모 균형 측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건설 구간은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이지만 실제 열차 운행은 GTX-B 노선을 공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직결운행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은 GTX-B노선과 직결해 서울까지 환승없이 운행하는 것인가?
"GTX-B 노선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열차를 직결운행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열차가 GTX-B 노선을 공용해 운행할 경우 김포·검단(인천)에서 신도림역(2호선 환승역), 여의도역(9호선 환승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 및 공항철도 급행화(4차계획 신규사업 반영), 인천1·2호선 검단연장(1호선 공사 중, 2호선 예타 중)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고속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 도심 급행철도는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을 신설하고,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계획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과 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 간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두고 최적 대안으로 검토·추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855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 직결이 무산됐다.
국토부는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부천) 구간을 신설하고, GTX-B노선(송도~마석)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을 공용해 용산역 등 서울도심까지 열차 직결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다음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Q&A.
-신규사업 선정기준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등을 활용해 개별 사업별로 경제성, 정책효과,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 사업타당성을 평가했다. 신규사업은 투자재원 범위 내에서 사업 타당성, 지역 간 투자규모 균형, 기타 정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공청회 이후 추가로 반영된 사업은?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광주~대구'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 반영했다. 사업구간은 광주송정∼서대구 간 199km(단선전철)이고, 사업비는 4조5000억원이다. 아울러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추가검토 사업으로 새롭게 반영했다."
-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면 사업이 확정된 것인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됐다 해도 사업추진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 예타조사 통과(또는 면제),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이 절차로 추진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으로 반영된 이유는?
"대안별 경제성, 총사업비, 국가균형발전 등 정책적 측면을 종합고려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이 사업비 규모 및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방자치단체 건의안 추진시 4조2000억원~7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추가 소요돼 수도권-비수도권 간 투자규모 균형 측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건설 구간은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이지만 실제 열차 운행은 GTX-B 노선을 공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직결운행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은 GTX-B노선과 직결해 서울까지 환승없이 운행하는 것인가?
"GTX-B 노선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열차를 직결운행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열차가 GTX-B 노선을 공용해 운행할 경우 김포·검단(인천)에서 신도림역(2호선 환승역), 여의도역(9호선 환승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 및 공항철도 급행화(4차계획 신규사업 반영), 인천1·2호선 검단연장(1호선 공사 중, 2호선 예타 중)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고속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 도심 급행철도는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을 신설하고,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계획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과 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 간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두고 최적 대안으로 검토·추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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