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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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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상반기 수출입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1% 급증했다. 월별 수출 성장세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지만, 수입은 다소 둔화됐다.

중국 해관총서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올 상반기 중국 수출입 총액은 18조700억위안(약 319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수출입 총액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22.8% 늘었다.

올 상반기 수출 총액은 9조85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고, 수입 총액은 8조22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늘었다.

6월 수출입 총액은 3조2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중국 수출입 총액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해관총서는 “중국의 대외무역이 안정 속에서 개선되고 있고,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급속한 확장세를 보이면서 6월 월별 중국 수출은 예상을 초과한 호조를 보였다.

달러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급증했다. 이는 전월치인 27.9%와 시장 전망치는 23.2%를 웃돈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는 25.6%를 웃돌았지만, 전월치인 51.1%를 크게 밑돌았다.

6월 무역 흑자는 515억달러로, 전월의 455억달러에서 확대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수출입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코로나19가 전세계에서 확산되고 있고 해외무역 영역에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소가 많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작년 하반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는데 기저효과가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수출입 증가세는 (상반기와 대비해) 둔화됐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부과된 대중국 관세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중국의 대미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6월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고, 대미 수입은 37.6% 증가한 143억달러를 기록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미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326억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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