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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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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기업에 홍콩사업 리스크를 경고하고 중국 관계자 7명을 제재한데 강력히 비판하면서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동망(東網)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늦게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홍콩 비즈니스 환경을 해치고 홍콩 주재 중국 연락판공실 부주임 7명에 불법적으로 제재를 가한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미국 계속 이런 행태를 고집하면 중국도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홍콩사업 리스크 경고가 사실과 경제계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홍콩을 쇠퇴시키고 현지에 진출한 외국 투자자를 협박한 것으로 미국의 홍콩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 중국 발전을 방해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를 다시 여실히 드러냈다고 질책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이 같은 비열한 음모와 시도가 절대로 성공하지 못하며 홍콩의 내일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대변인은 미국이 제재했다고 해도 '고작 휴지 한장'에 불과하다며 "제재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건 단지 망상에 지나지 않으며 중국은 지난 수년간 미국의 극한적인 압력에 결단코 맞서며 강력한 보복을 취했다"고 언명했다.

대변인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라며 미국에 홍콩 문제에 관여하거나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짓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중국은 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신의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지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8_000151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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