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시간여 접속 장애 복구…"현재 정상화"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시간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안 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복구 작업을 거쳐 오후 12시15분부터 정상화된 상태다.

1시간여 동안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상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스템간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서버가 있는데 일시적인 오류가 생겨 인지 즉시 바로 긴급점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앱 첫 화면에 팝업창을 띄워 "현재 접속이 원활하기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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