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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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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카카오뱅크의 상장 첫날 한국투자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한 시간 여 접속 지연 사태를 겪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매도 시점을 놓친 개인 투자자들의 사후 보상 방식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6일 한국투자증권 등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개장부터 약 10시40분까지 MTS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HTS는 이용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개장 시점에 공모가(3만9000원)의 2배인 7만8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5만3700원에 그치자 매도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폭주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 역시 늘어나면서 한 시간 가량 MTS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고객센터도 불통인 상태가 계속됐다.



한투에 따르면 일단 접속지연이 해소된 뒤 매도한 다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의 소리'에 해당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한투에서 당사자가 실제 접속기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뒤 차액을 보상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액은 접속지연이 났던 당시 매도하려던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보상해주는 식이다.

올들어 공모주 청약에 균등방식이 적용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증권사 MTS가 일시적으로 오작동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형 공모주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 때는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대형 증권사 MTS가 연달아 오류를 일으킨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카뱅 상장이 시작되면서 장 초반 접속자가 몰려 MTS가 순간 지연 현상을 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고객불편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뱅(323410)은 점차 상승폭이 확대되더니 오후 1시25분께 27.19%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6_00015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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