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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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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와델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투수 에릭 요키시를 주시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30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인 요키시가 어제 입국했고, 오늘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며 "한 차례 더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올 시즌 팀의 선발 마운드를 이끈 브랜든이 지난 25일 병원 검진에서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최소 3주 이탈이 불가피해지자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

두산은 SSG 랜더스에서 검증된 투구를 보여준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시라카와 게이쇼를 눈여겨보고 있고, 키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요키시까지 검토 중이. 복귀 채비에 들어간 엘리아스와 계약 만료가 가까워진 시라카와 중 한 명은 다음 주 SSG를 떠난다. 요키시는 키움에서 5시즌 동안 통산 130경기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거뒀다.

30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다른 팀(SSG)의 결정과 테스트 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요키시)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려 한다"며 "6주짜리 계약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요키시에 대해 "아직 테스트 결과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올해) 소속팀은 없었지만, 본인이 계속 준비했다고 했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고 자신 있다고 했기 때문에 팀에 있는 것보다는 개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3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들었다. 원래 4주 뒤에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3주 뒤에 받기로 했다"며 "그래도 복귀까지는 6~7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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