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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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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토트넘(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 승리를 도운 '캡틴'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UEL 무대에 나선 토트넘은 퇴장 악재에도 첫 경기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도왔다.

그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쇄도하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차 넣었다.

이날 손흥민은 두 차례 슈팅과 한 차례 키 패스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주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그의 슈팅이 솔란케의 골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런던도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의 왼쪽 측면에 활로를 열었다"며 "솔란케의 득점을 도왔다"고 평점 7점을 매겼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02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와 풋몹은 6.9점씩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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