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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도쿄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MF 레안드로가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끝에 3-1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가와사키전 대참사(0-4) 후유증을 씻어내고 빠른 반등에 성공한 상황. 천적 가와사키에게만 동네북처럼 얻어맞았을 뿐, 그 외엔 올 시즌 공식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만큼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용병 3인방 FW 올리베이라-아다이우톤-MF 레안드로 3인방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데다, 수비진도 변함없이 견고하다는 평가. 가와사키전 당시에는 그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무리한 공세를 취하다가 선수들의 멘탈이 무너져내린 영향이 컸다는 평이다. FW 나가이(지난 시즌 9골)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반면 FW 타가와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MF 하시모토는 이번 경기까지 뛰고 러시아 로스토프로 이적할 예정이다. 우라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원정 - 우라와 레즈 홈에서 가시마를 1-0으로 잡고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개막 후 르방컵 포함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인 상황. 지난 두 시즌 동안 결과 대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아 온 우라와였으나, 올 시즌 들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새로 영입한 지난 시즌 2부 득점왕 FW 레오나르도, 호주 국가대표 출신 DF 뎅이 노쇠한 스쿼드에 스피드와 역동성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 중원 사령관 MF 카시와기 역시 장기부상 후유증을 씻어내고 제 기량을 발휘 중에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상당히 밝아 보인다. 도쿄와 마찬가지로 ACL 진출권 전력으로 분류할 만하다. MF 에베르톤, 마우리시오 복귀와 함께 풀전력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도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1 무, 1-1 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00년대 들어 9승 7무 2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도쿄 원정에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예상
두 팀 모두 쉽지않은 경기가 될것이다. 상대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우라와. 최근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린 도쿄,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우라와에게 승을 거두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것으로 보인다. 두팀 모두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상황. 도쿄가 멘탈만 잘 유지해준다면 우라와의 페이스를 꺽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추천
2.5 오바 // 도쿄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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