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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7골' 조타vs'34G 5골' 피르미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아탈란타에 5-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조타였다. 조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쓰리톱을 이룬 조타는 적절한 스위칭과 침투로 아탈란타 수비진을 궤멸하는데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 기준 평점 9.92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리버풀의 공격진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이 책임졌지만 이번 시즌 앞두고 영입된 조타가 맹활약을 펼치며 피르미누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득점만 보면 조타가 훨씬 더 우위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 합류해 10경기를 소화한 조타는 무려 7골을 퍼부으며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반면, 피르미누는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2020년 열린 34경기에서 단 5골만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켓'은 "조타가 리버풀에 합류한 후 10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2020년에 5골에 그친 피르미누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조타가 피르미누를 대신해 선발로 나서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클롭 감독은 고심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최근 "조타는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신체적으로 강하며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했고 도움이 되는 자원이다"라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100%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타는 아탈란타전 해트르릭으로 여러 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조타는 아탈란타전 4개의 슛 중 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올 시즌 리버풀에서 6경기만 선발 출전했음에도 71.4분마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조타는 1993년 로비 파울러 이후 초반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7골)을 넣었으며 2008년 로비 킨에 이어 UCL 첫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타는 피르미누보다 1,930분 적게 뛰었음에도 2020년 피르미누가 넣은 전체 골보다 많은 골을 기록했다. 마이클 오웬, 요시 베나윤, 펠리페 쿠티뉴, 사디오 마네에 이어 리버풀 소속 5번째로 UCL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울버햄튼 소속으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유럽대항전 무대에서 3개의 해트트릭을 올렸는데 해당 기간 동안은 조타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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