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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 두시즌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손흥민(28)의 토트넘도 번번이 이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두 시즌 동안 4번 치러진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고,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도 맞붙어 0-2로 무너졌다. EPL 정상 도약을 꿈꾸는 토트넘에게 리버풀은 넘어야할 산이다.

이런 토트넘이 리그 선두를 놓고 리버풀에 또 한번 도전한다. 1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0~2021시즌 리그 첫번째 맞대결을 치르는 것. 두 팀은 12라운드까지 나란히 7승4무1패로 승점 25 동률을 기록중으로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앞서 간발의 차이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단독 선두 체제를 완전히 굳힐 수 있다.

올 시즌 초반 리버풀은 센터백 피르힐 판데이크(29)와 오른쪽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 등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해 백업 수비수와 어린 선수들로 근근이 경기를 치르면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무함마드 살라흐(28), 사디오 마네(28)가 이끄는 공격라인이 여전한 위력을 보여주며 시즌 1패만을 기록한 것. 지난 시즌 EPL 챔피언의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중이다.

결국, 토트넘이 스스로의 힘으로 리버풀을 무너뜨리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선봉장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7)의 공격콤비다. 최근 2년간 5번 맞대결에서 케인은 1골, 손흥민은 득점이 없을 정도로 약점을 보여왔지만,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 1, 2위를 나눠가지는 등 두 선수가 최고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득점 기대감은 상당하다.

관건은 시즌 토트넘 수비가 12경기 27골로 리그 팀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리버풀 공격진을 상대로도 위력을 발휘하느냐다. 12경기 10골 리그 실점 1위의 짠물 수비력을 이 경기에서도 보여준다면 손흥민-케인의 공격력과 맞물려 이번만큼은 리버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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