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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8·PSG)를 다치게 한 티아고 멘데스(28·리옹)가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멘데스가 네이마르 부상 이후 살해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올림피크 리옹과 리그1 14라운드 경기서 발목을 다쳤다. 멘데스에게 깊은 태클을 당해 왼발이 크게 꺾였다. 검진결과 다행히 골절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소 3주 결장은 불가피하리란 전망이다. 이에 팬들이 분노했다.

EPSN이 전한 바에 따르면 루디 가르시아 리옹 감독은 "티아고가 엄청난 죽음 위협을 받고 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요즘 사람들은 모욕적이거나 끔찍한 말을을 너무 서슴없이 한다"고 우려했다.

협박은 멘데스 당사자에게만 그치지 않았다. 선을 넘은 팬들은 멘데스의 아내 켈리까지 위협했다. 켈리는 프랑스매체 'CN뉴스'를 통해 호소했다.

켈리는 "네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네이마르가 혹시라도 큰일을 당한다면 너는 목숨으로 갚아야 할 것이다. 너와 네 가족들 모두 다"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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