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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라모스에게 초강수를 던졋다. 연봉인상, 결렬은 커녕 연봉 삭감을 제시하며 라모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라모스 재계약 핵심은 연봉과 기간이다. 애초 라모스는 2년 계약을 제시, 레알은 1+1년을 고수했다. 이후 레알이 한 발 물러서서 2년을 수락했다. 문제는 금액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이 10% 삭감을 주장했고, 라모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매체는 “레알이 수개월 동안 이 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겨워한다. 긴장 상태를 끝내고 싶어 한다”면서, “라모스에게 2023년까지 2년 연장을 하면서 현재 연봉인 1,200만 유로(약 163억 원)에서 10% 깎인 1,080만 유로(146억 원)를 최종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레알은 올여름 선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팀 수비 중심으로 기여한 공이 트더라도 제안한 연봉에 응하지 않을 경우 유출이 불가피하다. 결국 라모스 측의 판단대로 잔류하거나 이적할 것”이라고 점쳤다.
라모스는 올여름 계약이 끝난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3년 계약에 1,500만 유로(203억 원)의 파격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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