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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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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을 끝냈다.

삼성화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8 15-25 25-20)로 이겼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화재는 승점 22(7승8패)로 OK금융그룹(승점 21 8승6패)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한국전력(승점 24 9승5패)과 격차가 2점에 불과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러셀이 28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황경민(15점), 정성규(13점), 한상길(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다. 한상길은 9번의 속공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공격성공률 100%를 찍었다.

삼성화재는 1,2세트를 각각 25-20, 25-18로 손쉽게 정리했다.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전력의 리시브를 흔든 뒤 블로킹으로 득점을 올리거나 공격권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재미를 봤다.

반격에 나선 한국전력은 3세트를 25-15로 가져와 분위기를 바꿨다.

역전패가 많은 삼성화재이지만 이날은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4세트 15-13에서 황경민과 러셀의 연속 득점을 묶어 20-15까지 치고 나갔다.

다우디를 앞세운 한국전력이 2점차까지 쫓겼지만 22-19에서 리시브 불안을 틈탄 황경민의 공격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첫 10승 고지를 밟겠다던 한국전력의 계획은 삼성화재에 막혀 수포로 돌아갔다. 선두 탈환도 다음으로 미뤘다. 다우디(24점), 서재덕(11점) 쌍포의 공격성공률이 50% 밑으로 떨어지면서 맥없이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212_000168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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