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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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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올스타 출신 내야수 로빈슨 카노(40)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이고의 카노 영입은 포지션이 겹치는 김하성(27)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카노가 등번호 24번을 달고 뛴다"고 전했다.

카노는 통산 8차례 올스타에 뽑히는 등 한때 리그 최고의 2루수로 활약했다. 2차례 골드글러브와 5차례 실버슬러거도 수상했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2018년 5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도핑테스트에서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돼 8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 말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2020년 11월 또 다시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결국 16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그는 12경기서 타율 0.195, 1홈런 3타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지난 10일 메츠에서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카노를 대타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라이언 크리스턴슨 벤치코치는 "카노는 벤치에서 시작해 대타로 주로 나설 것"이라며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 지명타자나 2루수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노의 타격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왼손 타자인 카노는 2020년에도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9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노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한 공격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노의 합류는 김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올 시즌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이탈 속에 주로 유격수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카노가 2루수로 출전하면 2루를 맡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 여기에 타티스 주니어까지 돌아온다면 김하성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김하성은 시즌 초반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진이 이어지면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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