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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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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통의 육상 강호 이리공고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면서 10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대회에서 이리공고 육상팀이 선전했다.

여자 고등부 해머던지기 최강자인 김태희는 이 대회에서도 54m5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원반던지기 임채연은 41m27의 기록으로 동메달, 남자 고등부 안상준은 포환던지기에서 16m64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리공고 육상팀은 지난달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고 최진엽 육상지도자는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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