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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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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김태형 감독의 통산 600승을 축하했다. "지난 8년도, 앞으로의 10년도 즐거울겁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두산 팬들은 17일 오후 잠실구장 중앙출입문 인근에 기념 트럭을 보냈다.

이들은 김태형 감독의 600승을 축하하며, 재계약과 함께 앞으로 1000승을 함께 하자는 문구를 넣었다.

김 감독은 지난 4일 KBO리그 통산 11번째 600승 감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05년 두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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