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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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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4)이 이적 후 첫 홈런을 때려냈다.

손아섭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상대 선발 최원준의 3구째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 후 48경기 만에 나온 손아섭의 시즌 1호 홈런이다.

2021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NC와 4년 총액 6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날 NC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첫 홈런을 쳤다.

손아섭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것은 롯데에서 뛰던 지난해 10월 22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217일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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