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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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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 브라질 출신 골잡이 구스타보가 K리그 7월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구스타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구스타보는 지난해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구스타보는 7월에 치른 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소속팀 전북의 무패(4승1무)를 이끌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추린다.

이후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진행, 모든 투표 결과를 더해 환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한다.

구스타보는 TSG 기술위원회 투표(18.46%), 팬 투표(13.42%),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9.6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김승대(포항)를 제쳤다.

한편 구스타보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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