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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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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4회전 점프를 성공하며 2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54점, 예술점수(PCS) 38.24점 등 총점 86.78점을 받아 캐나다의 로만 사도프스키(89.5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모든 점프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와 트리플 악셀을 실수없이 뛴 이시형은 플라잉 싯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이어간 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시형은 체인지 카멜 스핀(레벨3)과 스텝 시퀀스(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시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기대주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 27위에 머물러 프리스케이팅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최종 18위를 차지했다.

네벨혼 트로피는 ISU 챌린저 시리즈로, 메이저대회인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낮은 수준의 대회다. 시니어 선수 대다수가 그랑프리 시리즈에 앞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챌린저 시리즈 대회에 나선다.

지난달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차영현(고려대)은 53.94점으로 14위에 그쳤다.

여자 싱글에 나선 위서영(수리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1.31점으로 3위, 윤아선(광동중)은 56.94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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