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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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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연맹에 주최하는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이 10월 1일과 2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12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여자 대학생 동아리대회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성인 여자 풋살대회로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도록 개편했다.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연맹은 대회 첫날 전체 선수단을 소집해 인기 축구 유튜버 '고알레'의 이호, 고체티노, 박무리뉴, 선나바로와 전 축구선수 주수진이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과 미니 운동회 등을 개최한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목 도모 자리도 마련했고, 조 추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 팀씩 총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각 조 순위별 토너먼트를 갖는데 1위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리한 팀이 정상에 오른다.

경기 방식은 5대5 풋살이며 경기 시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연맹은 "올해부터 새 단장한 퀸컵을 통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K리그 구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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