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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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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 일정 변경의 중심에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일정 변화 이유를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며 '오타니 쇼헤이'를 답으로 내놨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일 202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도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구성에는 변화를 줬다.

가장 큰 특징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맞대결인 인터리그 경기 수가 기존 20경기에서 46경기로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점이다.

대신 같은 지구에 포함된 팀끼리의 맞대결은 기존 76경기에서 52경기로, 다른 지구와 경기는 66경기에서 64경기로 줄었다.

결과적으로 보다 다양한 팀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매체는 이러한 일정 변화가 스타 선수가 더 다양한 곳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풀이했다. 스타를 내세운 마케팅의 일환인 셈이다.

디애슬레틱은 "미국프로농구(NBA)는 스포츠 산업을 위해 스타 플레이어들에 기대어 왔다. 이를 위해 일정을 창의적으로 짰다"며 "메이저리그도 이러한 단계를 밟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를 '오타니 쇼헤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보탰다.

지구 위주 편성에서 벗어나며 빅리그 슈퍼 스타인 오타니는 더 많은 곳에서 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다른 슈퍼스타들도 마찬가지다.

매체는 "오타니를 보기 위해 메이저리그 애플리케이션을 열 필요가 없다. 그는 다음주에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며 "마이크 트라우트(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맥스 셔저(뉴욕 메츠) 등 어떤 스타라도 당신이 응원하는 팀과 맞붙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마니락 메이저리그 최고 운영·전략 책임자는 "우리에게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선수들이 있다. 가능한 많은 팬에게 그들을 알리면 선수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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