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미나 영입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미나(30)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콜롬비아 리그 포파얀에서 데뷔한 미나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리그에서 활약했다. 커리어 통산 45경기에서 17골 3도움을 올렸다.

김포는 "중앙과 왼쪽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미나는 탄탄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에 장점을 보인다"며 "골문 앞에서 집중력이 높아 공격력에 힘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나는 "구단에서 믿음을 준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2023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포는 전남 순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5일 새롭게 K리그2에 합류한 천안시티FC를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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