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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과 만났다. 이번엔 유로파리그 '끝판왕' 세비야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이후 대진 추첨에서 세비야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맨유는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과 맞서 싸우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맨유는 조별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5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하나 뒤져 조 2위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만 했다.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만난 상대는 FC 바르셀로나였다.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맨유는 2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런데 8강전에서는 다시 한 번 레알 베티스를 만났다. 다행히도 맨유는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4-1 대승을 거두면서 편안하게 8강에 올랐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팀이다. 2005~2006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여섯 차례나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세비야는 결승전을 모두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그야말로 '끝판왕'이다.

다만 맨유도 만만치 않다. 맨유도 2016~2017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고 2020~2021 시즌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미 리그컵(카라바오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맨유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트로피가 절실한데 그것이 바로 유로파리그다.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면 편안하게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자웅을 겨뤘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을 8강에서 만난다. 당시 로마가 승리하면서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페예노르트로서는 설욕해야 하는 리매치다.

유로파리그 통산 세 차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유벤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날을 꺾고 올라온 스포르팅 리스본과 만났다. 4강에 오르게 되면 맨유와 세비야의 승자와 격돌한다.

바이에르 레버쿠젠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의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격돌한다. 위니옹 생질루아즈는 우니온 베를린에 이어 토너먼트에서 2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팀과 만났다.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앞이 1차전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세비야
▲유벤투스 - 스포르팅 리스본
▲바이에르 레버쿠젠 - 위니옹 생질루아즈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AS 로마
*1차전은 4월 14일, 2차전은 4월 21일에 진행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4강 대진(앞이 1차전 홈팀)

▲유벤투스 또는 스포르팅 - 맨유 또는 세비야
▲페예노르트 또는 로마 - 레버쿠젠 또는 생질루아즈
*1차전은 5월 12일, 2차전은 5월 19일에 진행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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