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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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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그룹 3세 ㈜태인 이상현 대표가 24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2023아시아하키연맹(AHF)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현재 대한하키협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유치한 최초의 하키 국제회의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하키팀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훈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과의 하키교류, 국제대회에서의 심판 및 행정 제도 대한 정보와 영향력이 필요해 출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하키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29개국에서 참여한 이번 총회는 21~25일까지 일정으로 이사회 및 분과위원회 미팅, 만찬,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하키연맹 타얍 이크람 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유승민 IOC위원도 축하인사로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와 함께 아시아 하키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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