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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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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마라톤 수영(오픈워터 스위밍) 간판 박재훈(23·서귀포시청)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박재훈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올드 도하 포트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부 10㎞에서 1시간54분33초90로 전체 79명 중 54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선수 중 8위에 자리한 박재훈은 아시아 선수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일본의 타이신 미나미데가 1시간49분57초20으로 아시아 선수 중 1위를 마크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재훈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도하 앞바다는 늘 파도가 치고 물도 매우 차가운 편이라 적응하기 힘들었다"며 "시합 전까지 몸도 좋았고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것도 연습이 되어 있어 자신 있었는데 파도를 극복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남은 5㎞에서는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다"고 보탰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선 오세범(국군체육부대)은 1시간54분34초50을 기록, 56위로 자신의 첫 국제무대 데뷔전을 마쳤다.

오픈워터 스위밍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한국 선수가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선 적은 아직 없다.

한편, 하루 전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해림(경북도청)이 2시간6분14초60으로 72명 중 42위, 박정주(안양시청)는 2시간12분15초20으로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7일 남녀 5㎞ 경기와 8일 남녀 두 명씩 총 네 명으로 팀을 이뤄 선수 한 명당 1.5㎞를 헤엄치는 혼성 단체전 6㎞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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