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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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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패 경신을 눈앞에 뒀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19연패의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이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홈 코트에서 불명예를 안을 수도 있다.

현재 V-리그 여자부에서 20연패를 경험한 팀은 KGC인삼공사(2012년11월18일~2013년 2월13일)가 유일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2승 24패(승점 7)를 기록해 창단 후 3시즌 연속 꼴찌가 유력하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기록한 팀 최다승(5승)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다른 팀들과 전력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시작 전 명예회복을 위해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하고, 검증된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했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선수 오지영과 이한비를 잡아 내실을 다졌다.


하지만 박정아가 다소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야스민 역시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페퍼저축은행의 팀 공격성공률은 36.89%로 최하위다.

게다가 상대의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강서버도 없고, 수비와 블로킹도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와 리시브 지표도 최하위다. 공격수가 질 좋은 토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10일 GS칼텍스를 혈투 끝에 제압한 후 3개월 가까이 승리가 없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승리를 위해 여러 변화를 주고 있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6일 GS칼텍스와 대결한 후 10일 IBK기업은행, 16일 정관장, 20일 흥국생명과 차례로 대결한다. 이번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1승(3패)이 있지만, 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을 상대로 각각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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