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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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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과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가 KBL을 비방했다는 사유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7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9기 6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프림과 배스에 대해 심의한다"고 6일 전했다.

프림은 지난 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테크니컬 반칙 2개를 받고, 퇴장 당했다. 그는 퇴장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BL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내렸다. 비속어가 포함됐다.

여기에 프림은 두 번째 테크니컬 반칙을 받고, 코트에 침을 뱉으며 강하게 항의했다. KBL은 이 부분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라고 봤다.

KBL은 관련 판정을 내린 심판과 관련해선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배스 역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KBL을 비방하는 발언을 해 재정위원회에 올랐다. 심판 판정이 불리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운영 실수를 범한 김도명, 신동한, 강구동 심판진에 대해선 "내부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심판은 1차 연장 7.6초를 남기고 허웅과 이원석(삼성)이 공을 경합하다 아웃이 되자 삼성의 공격권을 선언했다.

이어 삼성이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삼성이 공격을 진행하려고 하자 심판진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KCC의 공격권으로 변경했다.

각각 공격과 수비 작전을 세운 양 팀 벤치 모두 갸우뚱했다.

비디오 판독 규정은 '선수 교체, 작전타임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후 심판이 비디오판독의 필요성을 인지했다면 최종 판정을 내리기 전까지 선수 교체와 작전타임은 취소돼야 한다', '최종 판정이 이루어진 후 감독은 작전타임을 취소하거나 요청할 수 있고, 선수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비디오 판독을 먼저 하고 공격권을 판단한 이후에 작전타임을 부여했어야 한다.

KBL 관계자는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게 맞다. 배정정지를 포함한 내부 징계를 내렸다. 추후 평가에도 반영된다"면서도 "징계 수위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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