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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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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침묵했다. 조별리그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한 이강인은 첫 아시안컵 도전을 마감했다.

이강인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을 다 뛰었지만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과 8강 호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던 이강인은 이날 전반에도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요르단이 공세에 집중하고 한국이 수세에 몰리면서 이강인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전반 23분 설영우의 측면 돌파 후 이강인에게 기회가 왔다. 설영우의 크로스 후 공이 이강인 앞에 떨어졌지만 이강인의 힘 조절이 안 된 왼발 발리슛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강인은 전반 25분에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강인이 한국 진영으로 패스를 잘못 넣었고 이 과정에서 야잔 알나이마트가 드리블 후 왼발 슛을 때렸다. 조현우가 선방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2분 이강인이 실수를 만회했다. 절묘한 뒤꿈치 패스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이재성의 헤더슛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반 39분 다시 공이 넘겨받은 이강인은 드리블 실력을 과시하며 크로스와 슛까지 시도했지만 상대 집중 견제에 막혔다. 전반 추가 시간 4분에는 몸싸움을 하던 상대가 넘어져 자신에게 반칙이 선언되자 부심에게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0-1로 뒤진 후반 14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는 이강인이 조규성을 향해 날카로운 킥을 전달했다. 조규성의 헤더슛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0-2로 뒤진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직접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르단 수비수가 공을 차 내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이후 이강인은 코너킥을 전담하며 득점 기회를 창출하려 했지만 킥은 날카롭지 않았다. 후반 42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을 하다가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헌납했다. 이어진 코너킥과 크로스도 정확도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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