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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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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서울=뉴시스] 김진엽 박대로 기자 = 박용우(알아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결승골로 이어지는 실책을 한 뒤 사과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0-0으로 맞선 후반 8분 요르단에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중앙 미드필더 박용우가 패스 실수를 저질렀다. 박용우가 김영권에게 보낸 패스가 짧고 느렸다. 알타마리가 공을 가로챈 뒤 한국 진영으로 돌파해 들어갔다. 알타마리는 김영권과 정승현 사이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었고 패스를 받은 알나이마트는 조현우 앞에서 칩슛으로 여유 있게 골을 넣었다.

실점 빌미를 제공한 박용우는 실수 직후 조규성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박용우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그냥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한 달 동안 고생한 팀원들, 코칭스태프들께 너무 죄송스럽다. 새벽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2연속 연장 승부로 인한 체력 문제가 있었냐는 질문에 박용우는 체력적 어려움은 없었고 자신의 실수가 문제였다고 답했다. 그는 "제 실수가 그냥 컸던 것 같다"며 "제 실수 때문에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지 선수들 체력 문제나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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