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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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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7조에서 1분46초9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 전체 67명 중 11위에 오른 황선우는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차지했고,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이 기록을 1분44초42로 단축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개인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매튜 리처즈, 톰 딘(이상 영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포포비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대회 불참을 택했다.

함께 출전한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97로 전체 10위에 오르며 예선을 통과했다.

독일 선수가 나란히 예선 전체 1, 2위에 올랐다. 황선우(1분44초40)에 이어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엔트리 기록 2위(1분44초79)인 루카스 마르텐스가 1분45초74로 1위에 등극했고, 라파엘 미로슬라프는 1분45초89로 2위에 자리했다.

황선우의 경쟁자인 루크 홉슨(미국)은 1분46초54의 기록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고, 황선우와 함께 7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마쓰모토 가즈히로(일본)는 1분46초84로 8위를 마크했다.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13일 오전 1시에 벌어지고, 결승은 14일 오전 1시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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