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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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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반포레 고후(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날인 20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 감독은 "2차전이 더 어려울 것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 때문에 상대가 더 강하게 나오겠지만, 우리 선수들도 상대에 대한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내일 좋은 경기를 펼쳐서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15일 홈에서 치른 고후와의 1차전에서 주민규의 멀티골과 설영우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 현재 스코어를 유지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8강 티켓을 따낸다.

하지만 홍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첫 경기를 이기고 두 번째 경기에 임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임해야 한다. 전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울산의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대 팀인 고후에 대해선 "팀 밸런스가 인상적이었다. 일본 축구의 장점을 보는 것 같았다"며 "상대에 대한 전반적인 강점을 파악한 상태"라고 했다.

현역 시절 뛰었던 도쿄 국립경기장을 오랜만에 찾은 홍 감독은 "(재개장 이후) 변화된 모습에 놀랐다. 이곳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데, 내일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골키퍼 조현우는 "2차전은 원정이라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것"이라며 "내일 잘 준비해서 8강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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